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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판교/위례 엄마 필독] 이번 주말, 우리 동네가 최고의 영어 놀이터가 됩니다 (현대백화점, 공원 200% 활용팁)

jinyjina 2025. 7. 30.

An image showing a parent and child while reading books in a bookstore

책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영어를 즐기는 3가지 주말 미션!

안녕하세요!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연구하는 교육 전문가입니다.

분당, 판교, 위례 어머님들, 이번 주말 아이 손잡고 어디 갈지 고민이신가요? "방학인데 어디 특별한 데라도 가야 하나..." 하는 생각에 부담 갖지 마세요.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백화점과 공원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영어 놀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 단어 하나 더 외우게 하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동네를 탐험하며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영어가 훨씬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은 우리 동네의 익숙한 장소에서 아이의 영어 잠재력을 깨우는 '주말 영어 미션' 3가지를 제안합니다.


[분당/판교/위례 엄마 필독] 이번 주말, 우리 동네가 최고의 영어 놀이터가 됩니다 (현대백화점, 공원 200% 활용팁)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주말 영어 미션' BEST 3

1. 미션 1: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글로벌 브랜드 탐험가' 되기

아이들에게 백화점은 신기한 물건으로 가득한 거대한 보물 창고입니다. 이 보물 창고에서 '영어 보물찾기'를 시작해 보세요.

  • 탐험 장소: 지하 1층 식품관, 1층 패션관, 8층 가전 코너 등
  • 미션 활동:
    • 식품관에서 세계 여행: "이탈리아 코너에 가서 '파스타(Pasta)'랑 '피자(Pizza)' 찾아볼까?" "저 치즈는 이름이 'Gouda(고다)'라고 쓰여있네?"처럼, 전 세계의 음식과 식재료의 영어 이름을 함께 찾아 읽어보세요.
    • 브랜드 헌팅: 아이가 좋아하는 스포츠 브랜드 'Nike', 'Adidas' 로고를 찾아보거나,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영어 이름을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게임을 해보세요. "저건 'Apple'이네! 사과 모양이야!" 하며 자연스럽게 단어와 이미지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2. 미션 2: 대형 서점에서 '북 큐레이터' 되기

영어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면 아이들은 도망가기 바쁩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선택권'과 '주도권'을 선물해 주세요.

  • 탐험 장소: 교보문고 판교점 또는 지역 내 대형 서점의 '외국어/어린이' 코너
  • 미션 활동:
    • "오늘은 네가 '북 큐레이터'야!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표지 3개만 골라줄래?" 라고 미션을 주세요. 아이는 신이 나서 책을 '읽는' 대신 '고르기' 시작할 겁니다.
    • 아이가 고른 책을 보며 간단한 영어로 대화를 나눠보세요. "Wow, you chose this one! Why? (왜 이 책을 골랐어?)" "What do you see in the picture? I see a blue dragon! (그림에 뭐가 보여? 파란 용이 보이네!)"
    • 핵심은 책을 사거나 다 읽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영어책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갖게 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대성공입니다.

3. 미션 3: 분당 율동공원에서 '액션 영어' 즐기기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는 공원에서 폭발하죠. 신나게 뛰어놀며 몸으로 영어를 배워보세요.

  • 탐험 장소: 분당 율동공원 (꼭 율동공원이 아니더라도, 판교 화랑공원이나 위례호수공원 등 가까운 공원에서 얼마든지 응용 가능해요!)
  • 미션 활동:
    • 명령어 게임: "Let's run to that big tree! (저 큰 나무까지 달려가자!)" "Can you find three red flowers? (빨간 꽃 세 개 찾아볼래?)"처럼 구체적인 미션을 주며 신체 활동과 영어를 결합해 보세요.
    • 풍경 묘사: "Look! The sky is so blue today. (저것 봐! 오늘 하늘이 정말 파랗다.)" "I can see a cute puppy. (귀여운 강아지가 보여.)" 처럼 눈에 보이는 것을 간단한 영어 문장으로 계속 말해주세요. 아이는 자연스럽게 문장 구조를 흡수하게 됩니다.

우리 동네가 최고의 교재입니다

영어는 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공간에 숨어있습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동네를 거닐며, 숨어있는 영어를 함께 찾아보는 것만큼 즐거운 공부가 또 있을까요?

이번 주말, 세 가지 미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하나만이라도 아이와 함께 즐겨보세요. 아이의 눈에 우리가 사는 분당, 판교, 위례가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곳으로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혹시 어머님들만 알고 계신 '나만의 분당/판교/위례 영어 놀이터'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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