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파닉스, 교재 및 그림책 추천

파닉스는 알파벳이 각각 어떤 소리를 내는지 음가를 배우는 교육입니다. 예를 들어, phone /f/ /ou/ /n/ 는 3개의 소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부모세대는 단어마다 발음 배웠습니다. 영어전공자인 저는 대학교때 힘들게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파닉스를 배우게 되면 규칙을 적용하여 처음 보는 단어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규칙이다 보니 아이들은 학습하기 쉽지 않습니다. 단기간이 아닌, 반복해서 다져가야 하는 학습이어야 합니다.

파닉스 1년 다니고도 못 읽는 아이들은 영어라는 언어의 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거나 규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가 어릴 때부터 영어책을 많이 읽어 주었다면 통문자로단어를 외워서 파닉스 학습 없이도 영어책 읽기가 가능합니다. 파닉스는 영어를 배우는 데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영어책 많이 읽어주고 영어 영상 보여주면서 영어라는 언어 감을 익힌다면 파닉스 학습을 하지 않아도 무리 없습니다. 

 

엄마표 파닉스, 교재

대치동 영유 사용 교재 

1. Pearson Phonics Level K, A, Oxford Phonics World 3,4 

출처 :  CS LEARNING ENGLISH

엄마표로 활용하기 좋은 교재

2. Smart Phonics 시리즈

색상이 화려하며 그림이 많고 카드 디자인이라 순서대로 진행하기에 좋은 교재입니다. 매우 쉬운 난이도로 하나씩 읽어주고 따라서 소리내기 연습하기 좋습니다. 

 

3. Phonics Monster 시리즈

이 책도 색상이 화려하며 스티커 등을 활용하여 붙이는 활동이 많습니다. 복습 단원이 따로 있어서 교재 순서대로만 진행해도 복습이 가능한 교재입니다. 

 

4. School Phonics 시리즈

앞의 교재들보다 더 쉽고 심플해서 완전 기초부터도 시작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한 페이지에 텍스트가 훨씬 적어서 어린 아이들이나, 파닉스를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5. Usborne Phonics Readers 시리즈

파닉스 다지기로 활용 가능한 그림책입니다. 파닉스를 어느정도 익힌 후 그림책 리딩을 통해서 파닉스 복습할 때 유용한 그림책입니다. 

출처 : Wise4Words

 

파닉스 학습방법

이 교재 중 하나를 선정했다면 시리즈 전체를 끝까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완북 이후에는 지루하지 않고 새롭게 복습할 수 있도록 다른 교재를 해 보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파닉스 라는 규칙을 배우는 과정이라 지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매번 칭찬해 주고 재미있는 리액션을 해주시면서 아이들을 독려해 주세요.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하려 하지 마시고 5분, 10분씩 늘려가면서 30분이내로 배분해서 학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부모 발음이 좋지 않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교재마다 음원이 있으니 음원만 반복해서 들려주고 따라하게 해도 충분합니다. 파닉스는 1년 정도, 빨라도 6개월정도는 탄탄하게 다진다고 생각하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파닉스를 진행한다고 해서 파닉스만 하시지 마시고 쉬운 단어 중심으로 구성된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셔야 합니다. 파닉스 교재로 진행하기 부담스럽다면 Alphablocks를 추천 해 드립니다. 이 영상만 반복해서 본다면 파닉스 80% 이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알파블럭스 홈페이지 바로 가기>>

Alphablocks

 

엄마표 파닉스, 그림책 추천

 

 

미켈 에스코피에의 "Take away the A"

 

출처 : Story Time

A부터 z까지 알파벳 소리 하나가 단어에서 빠지면 어떻게 다른 단어가 되는지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예를들어, 알파벳 A를 빼면 Beast는 Best가 되고, 알파벳 B를 빼면 Bride는 Ride가 됩니다. 

파닉스 교재 중에 엉터리 책들은 Aa, ant, alligator등 단어를 보여주며 파닉스라고 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알파벳 A는 '에이'라고 읽지만 단어 속에서 A를 읽을 때의 소릿값은 여러가지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이 책에서 효율적으로 아이들에게 개념을 알려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