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이후 영어 원서 및 그림책 선별
초등 이후 영어 키워드, 문해력
초등 이후 영어 교육 키워드는 리터러시 능력입니다. 즉 문해력, 언어력이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중고등과 입시 영어를 연결하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에서 우리나라 영어 교육 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1, 2 학년에는 영어 수업이 정규 교과과정에 없습니다. 3학년 때부터 초등 정규 교과과정에 영어라는 과목이 시작됩니다. 이 시기부터 학부모들은 영어 학원이나 학습지등 다양한 영어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자칫 영어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영어책을 본격적으로 읽어주기 시작하면 좋습니다.
흥미와 재미, 영어 원서 읽기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당장 원어민으로 키우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성인이 될 때까지 영어라는 언어를 꾸준히 연습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찾아주면서 입시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 원서로 노출된 아이들이 영어 지문의 공포를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영어 원서의 적절한 도입과 지속적인 읽기 성장은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좋은 재료입니다.
영어책을 읽는 아이에게 영어사전을 들이댈 필요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읽혀 나가며 책 안에서 만나게 되는 단어와 문장을 문맥에 맞게 상상하며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영어책 읽기입니다.
반복되는 문맥이나 글의 맥락 속에서 추측하면서 낯선 단어들을 만난 경험들은 외우지 않고 만나는 최고의 언어 학습법입니다. 영어는 한국어 어순과 정반대이기 때문에 영어로 생각하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원서는 자신의 모국어로 생각하는 것을 무시하고 바로 영어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 읽는 영어원서는 문해력을 키우는 최고의 도구입니다. 이런 문해력을 바탕으로 수능 입시 영어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서는 영어로 읽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초등 이후 영어 원서 선택의 기준
아이가 책을 읽을 때 단순히 소리 내어 읽기만 하는지 발음을 하고 이해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읽기에서도 적정한 나이가 있고 이해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범위가 다릅니다. 나이에 걸맞은 생각과 이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이 읽기를 선택하는 책에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어려운 책은 읽지만 이해력과 사고도 그만큼 따라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책을 고르기 위한 단순한 방법
책을 선택했을 때 모르는 단어가 한 개 있으면 아이에게 쉬운 책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하나씩 늘어날수록 그 책은 아이에게 어려운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이름이나 전치사는 제외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모르는 단어가 3개 이상 있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다면 이 책은 자신만만한 책이 아니라 어려운 책이 됩니다.
초등학교 때는 어려운 단어가 많아 주눅 들고 포기하려는 책 보다 아주 만만한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거나 소리 내어 읽기나 다른 방법으로 읽어 가며 내 것으로 씹어 삼키는 과정을 만드는 것 가장 핵심입니다.
좋은 원서 추천
영어 원서 1단계 : 스토리북 또는 그림책(6세부터 10세)
부모가 잠자기 전에 읽어주는 책이라고도 하고 부모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영어 원서 2단계 : 리더스북
읽기 독립을 시작하여 완성하는 시기입니다. 혼자서 읽기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리더스북 추천
Henry and Mudge
Henry와 강아지 Mudge의 우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쉽고 간결해서 읽기 쉽습니다. 일상적이고 쉬운 문장이 특징입니다.
Froggy Series
Froggy라는 개구리가 나옵니다. 개구쟁이 프로기의 의성어, 의태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장감 있는 생활영어로 쓰여 있어 영어 대화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Artuhr Adventure
Arthur와 친구들, 가족들의 이야기, 미국 문화, 학교 생활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Froggy와 더불어 아주 많이 읽히는 추천책입니다.
Berenstain Bears
곰돌이 가족의 생활이야기와 다양한 미국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인용되는 대화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urious George
꼬마 원숭이 George의 모험담입니다. 문장이 길어 보이지만 간결해서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An I can read
읽기 교육과 연계되어 개발된 읽기 교재입니다. 수준별로 세분화된 다양한 분야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수준별로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필독서입니다.
Hello Reader
오래된 책으로 고전입니다. An I can read 시리즈와 더불어 외국어를 영어를 받아들이는 아이들을 위해 읽기 위한 책으로 기획된 책입니다. 난이도 별로 읽기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수준별 책 읽기에 좋습니다.
영어원서의 3단계 : 챕터북
챕터북이란 1화, 2화로 끊어지는 TV드라마와 같이 짧은 호흡의 페이지, 챕터로 나뉜 책을 말합니다. 챕터북은 챕터로 이루어진 연속적인 긴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10여 페이지 내외로 구성된 짧은 챕터와 권당 80페이지 내외 분량의 시리즈 책으로 출판된 책이 어린이용 챕터 북입니다. 영어 원서의 최종단계입니다. 스토리북이나 리더스를 다 읽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후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초기 챕터북
Tiara Club
Junie B. Jones
Rainbow Magic
Magic Tree House
Nate The Great
A to Z Mysteries
Horrible Harry
Cam Jansen
Arthur 챕터북
결론
초등학교 이후의 영어 교육과 리터러시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흥미를 가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영어 원서책의 기준을 갖고 접근해야 합니다. 영어 원서책은 문해력 개발에 도움이 되어 중고등학교 입시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중요한 미래 가치의 핵심적인 요인입니다.
책을 선택할 때는 아이들의 이해와 생각의 범위에 맞는 수준의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려운 단어가 3개 이상인 책 보다 3개 미만인 책을 선정합니다. 아이들이 만만해 한 책이어서 여러 번 반복하여 읽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미래의 리더들이 영어를 마스터하고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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