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 용어 알아보기
처음 엄마표 영어라는 것을 시작할 때 맘카페나 sns 통해 접하게 되면 굉장히 생소한, 그들만의 전문용어로 당황을 하게 됩니다. 용어에 대한 정확한 파악만 있어도 엄마표 영어 본질에 가까운 이해가 가능합니다. 엄마표 영어의 본질을 이해하면 더 이상 혼란스럽거나 지치지 않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글을 통해 '엄마표 영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엄마표 영어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어느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생길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엄마표영어를 접하시고 많이 하시는 말씀은 '엄마표 영어 정말 힘들다.' '엄마의 꾸준함 없이는 불가능하다.'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아이가 어릴 때 대학원 석사 준비 중이었고 할 일이 많았지만 아이 영어 환경 노출에는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하고 계시는 엄마표 영어가 '너무 힘이 든다, 할 일이 너무 많다, 버겁다'라는 느낌이 든다면 한 번쯤 점검해야 합니다. 그건 진정한 의미의 엄마표가 아닙니다. 제가 지향하는 엄마표는 힘든 엄마표영어가 아닌 힘 되는 엄마표 영어입니다.
엄마표 영어 용어 알아보기
기본용어 살펴보기
엄마표 영어 시작하기도 전에 용어가 어려워 그냥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노부영? 노부영이라는 사람이 쓴 그림책인가?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처음부터 영어를 읽어주면 낯설어하기 때문에 멜로디를 넣은 노래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오알티? Oxford Reading Tree라는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의 읽기를 도와주는 읽기 그림책인 리더스 북입니다.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도 바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중력을 놓지 않고 끝까지 완독 할 수 있는 책들을 모아둔 시리즈입니다. 레벨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수심송? Super Simple Songs이고 영어 동요나 챈트를 모아놓은 유튜브 채널입니다.
핵심 용어 살펴보기
AR 지수, 렉사일 지수
영어 원서 난이도를 표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지수입니다. 대부분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선택할 때 이 지수를 많이 활용합니다.
미국 공교육에서 많이 사용하고 공신력이 있는 것은 Lexile 지수이지만 우리가 보기 어려워서 한국에서는 주로 AR지수를 많이 활용합니다. 그래서 영어 원서에는 렉사일 지수가 많이 표기되어 있어 환산표를 통해 파악합니다.
수능 영어 지문의 경우 미국 9학년 즉, 미국 고등학생 1학년 정도의 수준의 지문이 나옵니다. 아이러니한 부분은 한국 영어 중학교 교과서는 AR 2점대로 미국 초등학생 수준의 레벨인데 갑자기 수능은 미국 고등학교 수준을 요구합니다.
이런 지수들은 영어원서 책 뒷면 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 예를 들어 wendy book 같은 곳에서는 이런 지수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책 소개 시 AR지수를 표기해 놓고 있습니다.
흘려듣기? 집중 듣기?
흘려듣기는 말 그대로 영어소리를 부담 없이 흘려듣는 것을 입니다. 아이가 놀이를 하거나 학교 갈 준비를 할 대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틈틈이 영어원서나 영상물을 틀어놓고 자연스럽게 듣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집중 듣기는 오디오북을 들으며 문자를 하나하나 집으며 책을 읽는 활동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듣기가 아니라 독서 활동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요즘 청독이라는 용어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영어라는 문자를 읽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 소리를 들으면서 독서를 해야 합니다. 집중 듣기, 즉 청독은 아직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독서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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